다산 '화의 조기종결' 적극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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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관리종목인 다산이 조기 화의 종결을 위해 1백억원 이상의 자금유치를 추진중이다.
12일 다산은 국내 모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MOU(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류천희 다산 경리부장은 "자금유치 규모는 1백억원 이상이며 늦어도 6월까지는 돈이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산은 이 자금이 유입되는 대로 채권단 동의를 구해 가급적 이른 시일내 화의를 종결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다산은 올 12월 말께 3백40억원 가량의 화의채무를 갚아야 하는 데 조기상환 여부를 놓고 채권단과 협의중이라고 류 부장은 설명했다.
다산은 98년 화의 이후 자구계획의 하나로 지난해 11월께 감자(74억원→26억원)를 단행했다.
또 작년 12월 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통해 금융감독원과 증권업협회에 회생가능소견서를 제출,오는 2002년 12월31일까지 코스닥등록취소를 유예받았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12일 다산은 국내 모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MOU(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류천희 다산 경리부장은 "자금유치 규모는 1백억원 이상이며 늦어도 6월까지는 돈이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산은 이 자금이 유입되는 대로 채권단 동의를 구해 가급적 이른 시일내 화의를 종결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다산은 올 12월 말께 3백40억원 가량의 화의채무를 갚아야 하는 데 조기상환 여부를 놓고 채권단과 협의중이라고 류 부장은 설명했다.
다산은 98년 화의 이후 자구계획의 하나로 지난해 11월께 감자(74억원→26억원)를 단행했다.
또 작년 12월 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통해 금융감독원과 증권업협회에 회생가능소견서를 제출,오는 2002년 12월31일까지 코스닥등록취소를 유예받았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