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식공모는 코스닥 등록예정기업의 공모주 청약 1건과 상장기업의 실권주 공모 1건등 2건 뿐이다.

공모주 청약은 소프트윈,실권주 공모는 보락이 각각 실시한다.

소프트윈은 마이크로소프트(MS)사등의 제품을 공공기관 및 기업에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로 오는 16,17일 양일간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격은 본질가치(1천2백43원)에서 23% 할인된 9백50원이며 개인 청약한도는 1만주,청약증거금률은 50%이다.

상장기업인 보락의 실권주 공모 가격은 1만3백원이다.

현 시세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경쟁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윈의 청약이 끝나고 나면 공모주 청약은 한동안 뜸해진다.

12월 법인의 연말 결산 시즌이어서 청약을 준비하는 기업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공모주 청약은 3월은 돼야 다시 본격화된다.

작년말의 주가 하락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 기업이 없어 실권주 청약도 드물 것으로 전망된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