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국회의장은 칠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APPF) 제9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

이 의장은 미국 일본 등 26개국이 회원국으로 있는 APPF 총회에서 남북한 화해 및 협력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이 희망할 경우 북한가입에 대한 회원국의 지지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 의장은 이어 칠레 및 파라과이를 공식 방문한 후 브라질에 들러 현지 교민들을 격려한 뒤 오는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