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2일 "신용카드 가맹점주들에게 카드매출 실적에 따라 최저 5백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까지 신용대출해 주는 서비스를 다음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3개월 평균 카드매출 실적을 바탕으로 가맹점주의 신용도에 따라 대출한도 등 대출조건이 결정될 것"이라며 "금리수준은 연 10%안팎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은 약 5만3천개의 BC카드 가맹점 중 올해 2만개를 시작으로 점차 신용카드 가맹점 신용대출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