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품권 판매 1억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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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품권 판매량이 1억장을 돌파했다.
한국도서보급(대표 이희수)은 14일 도서상품권의 발매 누계가 10년 만에 1억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독서인구(15∼64세)를 3천여만명으로 추정할 때 1인당 3.3장에 해당하는 규모다.
책으로 치면 1인당 2∼3권을 도서상품권으로 구입한 셈이다.
그동안의 판매액 누계는 5천억원에 이른다.
1991년 선보인 도서상품권은 초기 3년간 판매량이 5백51만장에 그쳤으나 1996년 연간판매량 1천1백만장을 넘어선 뒤 매년 20% 이상 급신장했다.
지난해에 팔린 것만 1천9백32만여장이었다.
도서상품권의 활용 범위는 책 뿐만 아니라 음반 문구 팬시 외식 등으로 다양하다.
한국도서보급은 1억장 돌파 기념으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은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우선 행운권을 배포 추첨해 6백여명에게 컴퓨터와 제주도여행권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02)784-4769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한국도서보급(대표 이희수)은 14일 도서상품권의 발매 누계가 10년 만에 1억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독서인구(15∼64세)를 3천여만명으로 추정할 때 1인당 3.3장에 해당하는 규모다.
책으로 치면 1인당 2∼3권을 도서상품권으로 구입한 셈이다.
그동안의 판매액 누계는 5천억원에 이른다.
1991년 선보인 도서상품권은 초기 3년간 판매량이 5백51만장에 그쳤으나 1996년 연간판매량 1천1백만장을 넘어선 뒤 매년 20% 이상 급신장했다.
지난해에 팔린 것만 1천9백32만여장이었다.
도서상품권의 활용 범위는 책 뿐만 아니라 음반 문구 팬시 외식 등으로 다양하다.
한국도서보급은 1억장 돌파 기념으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은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우선 행운권을 배포 추첨해 6백여명에게 컴퓨터와 제주도여행권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02)784-4769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