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톱10' 진입 순항 .. 투산오픈 2R 공동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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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1·슈페리어·스팔딩·88CC)가 미국 PGA투어 시즌 첫 대회에서 순항하고 있다.
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갤러리GC(파72)에서 열린 투산오픈(총상금 3백만달러) 2라운드에서 첫날과 같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합계 4언더파 1백40타로 공동 20위를 유지했다.
선두와는 6타차.
최가 20위 이내의 호성적으로 커트를 통과한 것은 지난해 미국투어 데뷔 이후 이번이 네번째다.
정상급 선수들이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출전한 관계로 최는 시즌 개막대회에서 ''톱10'' 진입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최는 이날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3개 범했다.
첫날과 똑같다.
그러나 플레이 내용을 들여다 보면 최는 라운드가 더할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는 이날 드라이빙거리가 평균 3백6.5야드에 달했으며 정확도도 85.7%로 1라운드(2백58야드,64.3%)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
퍼팅수도 첫날은 31회였으나 이날은 28개로 줄였다.
샌드세이브율은 1,2라운드 모두 1백%로 출전선수중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선두는 10언더파 1백34타를 기록중인 리 포터(34).
포터는 미 투어에서 단 한 번도 선두에 나서본 적이 없는 선수.
그를 2타차로 뒤쫓고 있는 스티브 존스,앤드루 매기 등이 위협적이다.
이 대회는 전날 눈이 내려 경기가 하루씩 순연됐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갤러리GC(파72)에서 열린 투산오픈(총상금 3백만달러) 2라운드에서 첫날과 같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합계 4언더파 1백40타로 공동 20위를 유지했다.
선두와는 6타차.
최가 20위 이내의 호성적으로 커트를 통과한 것은 지난해 미국투어 데뷔 이후 이번이 네번째다.
정상급 선수들이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출전한 관계로 최는 시즌 개막대회에서 ''톱10'' 진입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최는 이날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3개 범했다.
첫날과 똑같다.
그러나 플레이 내용을 들여다 보면 최는 라운드가 더할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는 이날 드라이빙거리가 평균 3백6.5야드에 달했으며 정확도도 85.7%로 1라운드(2백58야드,64.3%)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
퍼팅수도 첫날은 31회였으나 이날은 28개로 줄였다.
샌드세이브율은 1,2라운드 모두 1백%로 출전선수중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선두는 10언더파 1백34타를 기록중인 리 포터(34).
포터는 미 투어에서 단 한 번도 선두에 나서본 적이 없는 선수.
그를 2타차로 뒤쫓고 있는 스티브 존스,앤드루 매기 등이 위협적이다.
이 대회는 전날 눈이 내려 경기가 하루씩 순연됐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