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대사 찰스 험프리)과 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임길진)은 오는 1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세계적 로펌인 클리포드챈스(Clifford Chance LLP)와 함께 "한국의 기업구조조정과 국제적 요구"에 관한 특별 조찬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에는 키이쓰 클라크 클리포드챈스 회장과 패트릭 오코너 클리포드챈스 홍콩법률회사 파트너,폴 그레고리 클리포드챈스 방콕법률회사 파트너가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경제속에서의 한국 구조조정 <>구조조정에 대한 아시아적 접근방식 <>지급불능 사태의 공식화가 갖는 장단점 등에 대해 강의한다.

한국 정부의 경제 정책담당자와 학계 전문가,기업체 임원 등이 대상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클리포드챈스는 변호사 수나 매출액 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로펌이다.

지난해 미국 월가의 로펌인 로저스앤드웰스(Rogers & Wells) 및 독일 최대 로펌중 하나인 퓐더폴하르트베버앤드악스터(Punder Volhard Weber & Axster)와 합병해 세계 최대 로펌으로 부상했다.

전세계에 29개의 오피스와 3천3백50여명의 변호사가 있다.

20년전부터 홍콩 상하이 싱가포르 도쿄 방콕 베이징 등 아시아 지역에 47명의 파트너와 1백59명의 변호사를 두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