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흥원(원장 이경자)은 15일 KBS MBC SBS 등 방송 3사와 자료공유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송진흥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방송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방송 3사와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공공 방송영상자료보관소 기능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협정에 따르면 방송 3사는 다큐멘터리,생활정보,문화예술,대담·토론 4개 장르 가운데 국가적 이벤트와 시청률 50% 이상을 기록한 프로그램을 비롯 한국의 역사와 문화,자연과 환경,시사 및 정치방송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방송진흥원의 디지털아카이브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