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가 다양해진 상품권이 할인점에서도 인기 판매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설 행사를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21억원어치의 상품권을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삼성테스코가 운영하는 할인점 홈플러스에서도 상품권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올들어 지난 2주 동안 상품권 매출이 2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