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한달에 한번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1천9백4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도 1천86만명에 비해 75% 이상 증가한 규모다.

정보통신부는 15일 지난해 12월 ''인터넷 이용자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7세 이상 인구 중 ''한달에 한번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은 전체의 44.7%인 1천9백4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