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번주내로 미사일 사거리 3백km확대를 내용으로 한 "미사일 정책"을 선언할 예정이다.

또 3월중에 미사일 기술통제체제(MTCR)에 가입할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15일 "지난해 끝난 한.미 협상 결과를 토대로 이번주내에 미사일 정책을 선언한다"면서 "이제 미사일에 있어서도 충분한 자기방어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10월 사거리 1백80 로 제한된 한국의 미사일 개발문제와 관련,<>사거리 3백 ,탄두중량 5백 내 군사용 미사일의 개발.생산.배치 <>사거리 3백 이상 군사용 미사일의 연구 <>민간용 우주발사체의 무제한 개발.생산 등에 합의했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