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직업안정기관을 찾은 구직자 가운데 27.6%가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1백22개 고용안정센터와 20개 인력은행을 방문한 1백3만2천99명중 28만4천4백4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취업률은 1998년의 8.6%,99년의 18.7%보다 크게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 94년의 28.9%,95년의 28.5%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