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설을 맞아 대고객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기업은행은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장당 50원과 2백원씩인 정액 및 일반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또 31일까지 신청일로부터 1개월간 대여금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02)729-6506

평화은행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정액자기앞수표에 대한 발행수수료를 면제하고 17일부터 27일까지는 대여금고 무료 이용 서비스를 실시한다.

1588-2333

서울은행은 17일부터 22일까지 정액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면제해준다.

(02)3709-5848

부산은행은 오는 20일과 22일 영업시간을 30분씩 연장한다.

해당일에 고객들은 평일의 경우 오후 5시,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또 23일 하룻동안은 본점영업부 등 8개 점포에서 현금보관업무를 실시한다.

(051)633-7886

하나은행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동안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휴게소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배치, 자동화기기(ATM)을 이용한 현금인출서비스와 신권교환서비스를 제공한다.

011-261-0758

17일부터 22일까지는 정액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