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2001년도 제1차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다고 청와대 박준영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연초에 개최하는 것은 지난한해 동안의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새해의 안보정책 추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