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대중 <두산주류BG 사장>..'산' 소주시장 10%점유 자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제품의 마케팅 강화를 통해 잃었던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겠습니다"
두산주류BG 김대중(54) 사장은 15일 녹차성분을 함유한 알코올 도수 22도짜리 새 소주 ''산''시판과 관련,"짧은 시간내에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앞으로는 산을 주력제품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그린''은 리뉴얼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뉴그린''은 틈새시장 공략용으로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라산과 지리산에서 채취한 녹차 잎을 우려내 개운한 맛과 함께 숙취 개선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는 3백60㎖짜리 한병에 8백5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시판에 앞서 실시한 20여차례의 소비자 테스트결과 부드러운 맛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김 사장은 올해 9백만상자(3백60㎖짜리 30병기준)를 판매,소주시장의 10%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1천5백만상자를 팔아 점유율을 1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린소주를 포함,내년에는 점유율을 20%대로 끌어올려 놓겠다고 다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두산주류BG 김대중(54) 사장은 15일 녹차성분을 함유한 알코올 도수 22도짜리 새 소주 ''산''시판과 관련,"짧은 시간내에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앞으로는 산을 주력제품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그린''은 리뉴얼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뉴그린''은 틈새시장 공략용으로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라산과 지리산에서 채취한 녹차 잎을 우려내 개운한 맛과 함께 숙취 개선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는 3백60㎖짜리 한병에 8백5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시판에 앞서 실시한 20여차례의 소비자 테스트결과 부드러운 맛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김 사장은 올해 9백만상자(3백60㎖짜리 30병기준)를 판매,소주시장의 10%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1천5백만상자를 팔아 점유율을 1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린소주를 포함,내년에는 점유율을 20%대로 끌어올려 놓겠다고 다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