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올해 중소기업 1천85개사를 대상으로 해외판로 개척 등 4개 분야에 걸쳐 12억5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통상진흥책을 마련했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무역경험이 없는 중소기업 60개사를 선정,무역실무 수출디자인개발 마케팅 등에 업체당 5백만원 한도에서 지원키로 했다.

또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한 인증마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20개사를 뽑아 인증신청대행 규격시험 생산현장컨설팅 등 인증마크 획득에 필요한 비용의 7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