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문화유적을 비롯 교통 숙박 쇼핑 등 관광정보를 4개 국어로 소개하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생긴다.

서울시는 올해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 대회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문화.관광 정보를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소개하는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 문화관광 홈페이지로 이름 붙여진 이 사이트의 주소는 www.visitseoul.net로 결정됐다.

시는 오는 2월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이트가 개설되면 시 홈페이지 등에 산재돼 있는 서울의 문화 관광 정보를 한곳에 모아 외국인들에게 체계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