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서베이] 정보가전 : '사람과기술' .. 야심찬 승부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97년 창업된 사람과기술(대표 김호겸)은 정보가전 분야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기 위한 야심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99년말 코스닥에 등록한 사람과기술은 설립 초기에 추진한 W-CDMA WLL모뎀 칩 개발의 성공에 이어 최근 정보가전 분야 개척에 나섰다.
사람과기술은 인터넷음성통신(VoIP)과 홈네트워킹,휴대단말기,무선 인터넷,멀티미디어 통신용 주문형반도체(ASIC) 등을 정보가전 공략 주요 분야로 선정했다.
우선 VoIP와 홈네트워킹 분야에서 지난해 11월 1개의 채널을 가진 개인용 VoIP 게이트웨이인 "IT프리게이트"를 출시했다.
일반 PC에 장착하는 보드 형태로 개발된 이 제품은 일반 전화기를 통해 IT번호로 인터넷 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VoIP와 IT게이트웨이 컴퓨터전화통합(CTI)기능까지 통합하고 있다는 것.
중소벤처기업들과 일반 장거리 전화를 많이 쓰는 고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프로토콜 사설교환기(IP-PBX) 소프트웨어도 개발해 IT프리게이트와 결합시켜 소호(SOHO)용 VoIP시스템과 중소규모 인터넷 콜 센터 등의 응용 제품 솔루션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초고속인터넷망(ADSL)이나 케이블 등을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가정에서 일반 전화처럼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폰과 CTI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인터넷폰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시장에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또 정보가전과 홈네트워킹 시장의 핵심 기기로 떠오를 홈게이트웨이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가정내에서 블루투스(Bluetooth) 등의 유무선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VoIP기능까지 내장하고 있어 홈게이트웨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6억원의 매출을 올린 사람과기술은 정보가전 사업을 발판으로 올해 1백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02)783-0033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99년말 코스닥에 등록한 사람과기술은 설립 초기에 추진한 W-CDMA WLL모뎀 칩 개발의 성공에 이어 최근 정보가전 분야 개척에 나섰다.
사람과기술은 인터넷음성통신(VoIP)과 홈네트워킹,휴대단말기,무선 인터넷,멀티미디어 통신용 주문형반도체(ASIC) 등을 정보가전 공략 주요 분야로 선정했다.
우선 VoIP와 홈네트워킹 분야에서 지난해 11월 1개의 채널을 가진 개인용 VoIP 게이트웨이인 "IT프리게이트"를 출시했다.
일반 PC에 장착하는 보드 형태로 개발된 이 제품은 일반 전화기를 통해 IT번호로 인터넷 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VoIP와 IT게이트웨이 컴퓨터전화통합(CTI)기능까지 통합하고 있다는 것.
중소벤처기업들과 일반 장거리 전화를 많이 쓰는 고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프로토콜 사설교환기(IP-PBX) 소프트웨어도 개발해 IT프리게이트와 결합시켜 소호(SOHO)용 VoIP시스템과 중소규모 인터넷 콜 센터 등의 응용 제품 솔루션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초고속인터넷망(ADSL)이나 케이블 등을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가정에서 일반 전화처럼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폰과 CTI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인터넷폰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시장에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또 정보가전과 홈네트워킹 시장의 핵심 기기로 떠오를 홈게이트웨이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가정내에서 블루투스(Bluetooth) 등의 유무선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VoIP기능까지 내장하고 있어 홈게이트웨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6억원의 매출을 올린 사람과기술은 정보가전 사업을 발판으로 올해 1백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02)783-0033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