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은행, 대대적 광고 캠페인 .. 불황기...효과 극대화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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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티은행이 새해를 맞아 대대적인 광고에 나선다.
시티은행은 올해 지난 5년간 광고비의 절반이 넘는 1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1∼9월의 광고비는 불과 1천4백만달러였다.
시티은행의 야심찬 첫 TV광고는 지난 14일 미국 내셔널풋볼리그 결승전 중계방송에서 선보였다.
광고의 컨셉트는 ''시티뱅크.풍요로운 삶''(Citibank. Live richly).돈 관리는 시티에 맡기고 인생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티은행은 방송광고와 함께 인쇄광고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시티은행은 1998년 트래블러스보험과의 합병후 경비절감 차원에서 광고비를 대폭 줄였다.
그러나 금융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지금이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판단,광고비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다.
저널지는 코카콜라가 청량음료의 상징으로 여겨지듯 ''은행=시티''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시티은행의 광고전략 목표라고 분석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시티은행은 올해 지난 5년간 광고비의 절반이 넘는 1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1∼9월의 광고비는 불과 1천4백만달러였다.
시티은행의 야심찬 첫 TV광고는 지난 14일 미국 내셔널풋볼리그 결승전 중계방송에서 선보였다.
광고의 컨셉트는 ''시티뱅크.풍요로운 삶''(Citibank. Live richly).돈 관리는 시티에 맡기고 인생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티은행은 방송광고와 함께 인쇄광고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시티은행은 1998년 트래블러스보험과의 합병후 경비절감 차원에서 광고비를 대폭 줄였다.
그러나 금융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지금이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판단,광고비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다.
저널지는 코카콜라가 청량음료의 상징으로 여겨지듯 ''은행=시티''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시티은행의 광고전략 목표라고 분석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