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 美서 2500만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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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업이 세계적 발전설비 업체인 미국의 웨스팅하우스로부터 2천5백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한중은 기술도입등 전략적인 제휴도 추진키로 했다.
또 이 회사는 미국의 GE와 전략적 제휴 및 외자유치에 관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중공업은 16일 무보증 해외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자금을 들여오기로 하고 웨스팅하우스 대주주인 BNFL사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행된 전환사채는 2003년 1월17일이 만기일로 주식전환 조건은 주당 7천5백원이다.
한중 관계자는 "웨스팅하우스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모두 바꾸게 되면 6% 정도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웨스팅하우스는 GE 프라마톰과 더불어 세계 3대 원자력 발전설비업체의 하나이며 지난 99년 영국의 핵연료처리 전문업체인 BNFL사가 인수,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
한중은 기술도입등 전략적인 제휴도 추진키로 했다.
또 이 회사는 미국의 GE와 전략적 제휴 및 외자유치에 관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중공업은 16일 무보증 해외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자금을 들여오기로 하고 웨스팅하우스 대주주인 BNFL사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행된 전환사채는 2003년 1월17일이 만기일로 주식전환 조건은 주당 7천5백원이다.
한중 관계자는 "웨스팅하우스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모두 바꾸게 되면 6% 정도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웨스팅하우스는 GE 프라마톰과 더불어 세계 3대 원자력 발전설비업체의 하나이며 지난 99년 영국의 핵연료처리 전문업체인 BNFL사가 인수,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