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디지탈임팩트'..액면병합 검토공시에 주가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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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병합설로 급등세를 탔지만 정작 회사측이 액면병합을 검토중이라고 16일 공시하자 주가는 고개를 숙였다.
종가는 전날보다 70원(2.98%) 하락한 2천2백80원(액면가 5백원).전날은 액면병합설을 재료로 8.79% 상승했었다.
디지탈임팩트는 이날 액면병합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유상증자로 인한 유통물량 증가가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액면병합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시장상황 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 즉시 재공시할 예정이다.
재공시 시한은 2월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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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에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3일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손실(연결 기준) 755억원, 당기순손실 4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로써 다올투자증권은 2023년(113억7000만원 순손실)에 이어 2년째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다올투자증권 측은 "중소 증권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에 수익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에 따라 연간 대손충당금 456억원이 반영돼 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짚었다.다만 채권 매각·상환을 통해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노출액)을 지속적으로 축소하며 향후 부실 위험을 큰 폭으로 줄였다는 게 다올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회사 측은 "올해는 부동산 PF 자산 회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영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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