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워텍 반기 영업실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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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결산 코스닥기업인 리타워테크놀러지스의 반기 영업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16일 리타워텍의 반기(2000년 6∼11월)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이 7%나 줄고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의 적자폭도 확대되는 등 영업실적이 저조했다고 밝혔다.
순이익 적자폭이 확대된 것은 기존에 투자한 9개 업체에 대한 지분법 적용으로 4백68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리타워텍의 자산총액은 7차례에 걸친 유상증자를 통해 전 사업연도의 동기대비 2백74.6배 증가한 1조5천9백45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리타워텍은 계열사 확보에 증자자금을 이용해 지난해 11월 말 현재 투자유가증권 금액이 자산총액의 97%를 차지했다.
특히 아시아넷에 대한 투자규모가 전체 자산의 96%에 달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코스닥증권시장(주)은 16일 리타워텍의 반기(2000년 6∼11월)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이 7%나 줄고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의 적자폭도 확대되는 등 영업실적이 저조했다고 밝혔다.
순이익 적자폭이 확대된 것은 기존에 투자한 9개 업체에 대한 지분법 적용으로 4백68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리타워텍의 자산총액은 7차례에 걸친 유상증자를 통해 전 사업연도의 동기대비 2백74.6배 증가한 1조5천9백45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리타워텍은 계열사 확보에 증자자금을 이용해 지난해 11월 말 현재 투자유가증권 금액이 자산총액의 97%를 차지했다.
특히 아시아넷에 대한 투자규모가 전체 자산의 96%에 달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