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의 중국대사관 건물 주변 도로에 쓰레기들이 널려 있어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건물 부근에 있는 여러 포장마차는 ''쓰레기 생산공장'' 같다.

이용하던 사람들이 이런저런 쓰레기들을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이곳 대사관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들락날락한다.

그런데 한 나라를 대표해 주재하고 있는 대사관건물 주변이 이렇게 불결해서야 우리 대한민국이 어떻게 좋은 나라로 인식되어지겠는가.

바라건대 관계당국은 쓰레기의 불법투기를 강력히 단속하고, 또 주변 상점들은 쓰레기를 버릴 때 규격봉투에 담아 버리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주변의 포장마차들도 정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동현 < 서울 관악구 봉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