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부시의 미국'] 클린턴.앨고어 평범한 일상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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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당선자의 43대 미국대통령 취임과 함께 빌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은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갔다.
클린턴 전대통령은 20일 평범한 시민으로,그리고 부인 힐러리 로드햄 클린턴 상원의원의 남편으로 뉴욕에서 퇴임후 첫날을 보냈다.
클린턴 전대통령은 앞서 힐러리 여사,딸 첼시와 함께 대통령전용기인 ''공군1호기''가 아닌 공군측이 제공한 특별기를 타고 워싱턴 앤드루 공군기지를 떠났다.
그는 과거 퇴임 대통령들이 조용히 워싱턴을 떠났던 관례와는 달리 열정적 연설로 배웅나온 인사들에 답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제 백악관을 떠나지만 나는 여전히 이곳에 있다"며 "여러분들은 나에게 삶의 새로운 전기를 주었으며 나는 이에 훌륭하게 답하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어 전부통령도 이날 워싱턴 의사당에서 거행된 부시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버지니아주 사저로 돌아가 부인 티퍼 여사등 가족들과 하루를 보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고어 전부통령이 앞으로 국내외 순회 강연을 하며 4년후의 대선 준비에 나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클린턴 전대통령은 20일 평범한 시민으로,그리고 부인 힐러리 로드햄 클린턴 상원의원의 남편으로 뉴욕에서 퇴임후 첫날을 보냈다.
클린턴 전대통령은 앞서 힐러리 여사,딸 첼시와 함께 대통령전용기인 ''공군1호기''가 아닌 공군측이 제공한 특별기를 타고 워싱턴 앤드루 공군기지를 떠났다.
그는 과거 퇴임 대통령들이 조용히 워싱턴을 떠났던 관례와는 달리 열정적 연설로 배웅나온 인사들에 답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제 백악관을 떠나지만 나는 여전히 이곳에 있다"며 "여러분들은 나에게 삶의 새로운 전기를 주었으며 나는 이에 훌륭하게 답하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어 전부통령도 이날 워싱턴 의사당에서 거행된 부시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버지니아주 사저로 돌아가 부인 티퍼 여사등 가족들과 하루를 보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고어 전부통령이 앞으로 국내외 순회 강연을 하며 4년후의 대선 준비에 나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