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는 벤처,튀는 설선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벤처업체들이 직원들에게 독특한 선물을 주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포털인 아자컴(대표 김효근)은 설 상여금 대신 세뱃돈으로 쓸 수 있는 1천원권 새돈 1천장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XML 및 모바일 전문업체인 인컴아이엔씨(대표 임민수)는 설 연휴기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5곳의 콘도 이용권을 무료로 나눠준다.

직원들의 상여금을 불우이웃과 나누는 벤처도 있다.

무선인터넷 동영상 솔루션 개발업체 네오엠텔(대표 이동헌)의 임직원들은 장애인복지시설인 다이엘복지원과 참빛의 집을 찾아가 상여금으로 구입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