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주연선(21)씨가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올해의 협연자''로 선발됐다.

주씨는 지난 9∼18일 열린 ''올해의 협연자''선발 오디션에 참가한 19명의 연주자 가운데 올해의 협연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주씨 가족들이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씨는 오는 9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무대에 서게 된다.

서울예고에서 정명화씨에게 사사한 주씨는 현재 미국 커티스음대 3학년에 재학중이며 세계적 첼리스트 대니얼 리(이상화)의 스승인 올란도 콜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