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신도리코 금강고려화학 두산 가스공사 등 주가 상승률이 비교적 낮았던 중가권 우량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SK증권은 올 들어 증시가 급등했지만 중가권(5천∼5만원) 주식의 주가 상승률은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S-Oil의 경우 지난 19일 종가가 2만2천원을 기록,지난 2일 종가(2만3천4백50원) 대비 6.2% 하락했다.

반면 2001년 예상 EPS는 4천8백80원으로 지난해(2천3백80원)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신도리코 역시 지난 19일 종가가 2만5천2백원으로 지난 2일 종가 대비 6.1% 하락했다.

반면 올해 EPS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강고려화학 두산 가스공사 한국유리 등도 올해 EPS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지만 주가는 연초보다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