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뮤추얼펀드에 올들어 2주 연속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매수세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국 뮤추얼펀드(채권형 포함) 잔고는 지난 4∼10일동안 55억달러가 늘어난데 이어 지난 11∼17일 사이에도 36억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뮤추얼펀드가 지난해 11월이후 두달만에 처음으로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펀드(주식형기준)별로는 미국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에 투자하는 글로벌펀드에 2억5천6백만달러,인터내셔널펀드(미국 제외)에 8억1천8백만달러가 각각 유입됐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