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이 강세를 지속했다.

22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70(0.88%)포인트 오른 79.70을 기록했다.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장마감 무렵 단숨에 낙폭을 줄이며 강세로 돌아섰다.

매도우위를 유지하던 외국인이 오후들어 환매수에 나선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3천1백79계약을 환매수하는 등 7백68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 투신사등 국내 기관도 매수우위였다.

반면 개인들은 단기급등을 의식해 3천3백43계약을 순매도했다.

장마감 전까지 선물약세로 인해 시장베이시스가 마이너스를 지속함에 따라 선물과 연계한 매도차익거래 4백31억원을 포함해 1천2백56억원의 프로그램매도물량이 나왔다.

프로그램매수규모는 6백60억원에 불과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