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대학생들의 우수 창업아이템 2백50개를 선정,사업화를 지원하고 연 3회(2월 7월 12월)에 걸쳐 대학생 창업동아리 창업스쿨을 여는 등 예비 벤처기업인들인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창업동아리 40개를 새로 발굴해 창업활동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대학생 창업동아리의 사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무 위주의 창업스쿨을 개설하고 국내외 우수 벤처기업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중기청은 특히 창업동아리간 정보교류 및 공동사업 개발을 돕기 위해 전국대학생 창업동아리 연합회(KOSEN)와 지역연합회 활동을 뒷받침해주기로 했다.

중기청은 오는4월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연대회를 갖고 5월에는 창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