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as locally but think as globally''

우리 해외영업부는 최고의 품질과 신용을 바탕으로 모든 팀원이 각자 맡은 세계 각국을 안방같이 누빈다.

목표는 단 하나다.

수출 또 수출.

해외출장이 잦아 가족에게 늘 미안한 감정이 앞선다는 부원들.

이번 설도 해외에서 보낸 부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한 알의 씨앗에 담긴 생명 사랑과 열정은 피부색이 다른 이들을 감동시키고도 남는다.

지난해 동남아 출장 길에 올랐을 때 ''흥농씨앗=넘버원''이라는 현지인의 말에 그동안 쌓인 피로가 눈 녹듯이 사라지며 다시한번 ''세계 속의 흥농''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부서는 두둑한 배짱과 강한 추진력을 가진 이진만 대리,2000년 흥농 최우수사원상의 김정곤 대리,최고의 서비스정신을 강조하는 이태열 주임,아이디어뱅크 김동률 대리,열과 성을 다해 영업을 지원하는 김영선 이경숙 유은영 사원,중국 거대시장을 담당하는 만만디 박창우 과장,죽어도 현지에서 죽겠다며 이를 악물고 앞만 보고 뛰는 인도네시아 악바리 김연태 차장,1백일 동안 카레만 먹고도 버틸 수 있는 인도 전문가 박형준 대리 등 15명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돼 있다.

우리들은 ''뿌린대로 거둔다''는 자연의 진리대로 세계 각국에 우수한 채소종자 소개 및 현지 지도를 병행,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93년 업계 최초로 수출 5백만달러를 달성했으며 97년 1천만달러 수출탑을 받았다.

오늘도 2005년 2천만달러를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부장 곽용운 kwak@hnse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