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내달 24일 금강산에서 통일염원 단축 마라톤대회를 열기로 북한측과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대아산과 현대상선이 공동 주최하며 남측과 외국인 관광객 등이 참가 대상이다.

북측도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으며 99년 스페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차지한 북한의 정성옥 선수가 특별 참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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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