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이에 따라 많은 경제분석가들의 예상처럼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는 피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우선 자동차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의 경우 올해 첫 3주간 자동차 판매가 예상외로 활기를 띠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수요가 늘자 당초 이달 2개 공장 가동을 중단하려던 계획을 연기했다.
지난해 12월 급격히 줄어들었던 주택융자신청 규모도 최근 사상 최고 기록에 근접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신용카드를 이용한 물품 구입 대금도 늘고 있다.
도쿄미쓰비시 은행은 JC페니 K마트 시어스로벅 타깃 등 거의 모든 유통업체들이 올해 첫 3주간 당초 목표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달말까지 매출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4%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뉴욕타임스는 그러나 이같은 일부 품목에서의 소비 회복에도 불구,올해 전반적으로 지출이 줄어들 것은 확실하다고 지적했다.
뉴욕=육동인 특파원 dong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