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월부터 미국 최고급 여성복인 랄프 로렌 블랙라벨을 수입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미국 유명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직접 만드는 최고급 옷으로 수트 한벌에 2백만원이 넘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20∼40대 고소득층 여성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은 다음달에 갤러리아백화점에 랄프 로렌 블랙라벨 첫 매장을 내고 현대백화점 본점 등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올 매출은 10억원으로 잡고 있다.

설현정 기자 s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