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등 유화제품 가격오름세 이어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화제품 가격이 회복되는 기미가 완연해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기초유분인 에틸렌과 프로필렌 가격이 t당 4백90달러와 4백30달러로 지난달보다 각각 25달러와 14달러 상승했다.
특히 합성수지인 SM(스티렌모노머)은 지난달의 5백78달러에서 최근엔 6백40달러로 62달러 올랐다.
업계에서는 최근 미국업체들이 천연가스가격 상승으로 비용이 증가하자 SM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S(폴리스티렌)은 지난달의 7백5달러에서 7백3달러로 하락했으나 이달초보다는 낙폭이 둔화됐다.
HDPE(고밀도폴리에틸렌)와 LDPE(저밀도폴리에틸렌)는 6백90달러와 6백10달러로 지난달보다 각각 25달러와 17달러 상승했다.
석유화학업계에서는 설연휴 전부터 중국이 물량을 확보하기 시작한데다 최근 국제원유가격이 반등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화업계 관계자는 "국제 원유 가격 상승과 함께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오르고 있어 유화제품 가격 인상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
25일 업계에 따르면 기초유분인 에틸렌과 프로필렌 가격이 t당 4백90달러와 4백30달러로 지난달보다 각각 25달러와 14달러 상승했다.
특히 합성수지인 SM(스티렌모노머)은 지난달의 5백78달러에서 최근엔 6백40달러로 62달러 올랐다.
업계에서는 최근 미국업체들이 천연가스가격 상승으로 비용이 증가하자 SM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S(폴리스티렌)은 지난달의 7백5달러에서 7백3달러로 하락했으나 이달초보다는 낙폭이 둔화됐다.
HDPE(고밀도폴리에틸렌)와 LDPE(저밀도폴리에틸렌)는 6백90달러와 6백10달러로 지난달보다 각각 25달러와 17달러 상승했다.
석유화학업계에서는 설연휴 전부터 중국이 물량을 확보하기 시작한데다 최근 국제원유가격이 반등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화업계 관계자는 "국제 원유 가격 상승과 함께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오르고 있어 유화제품 가격 인상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