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1.26 00:00
수정2001.01.26 00:00
폐광카지노 개장 이후 최대 액수의 잭팟이 설 연휴 마지막날 터졌다.
강원랜드는 서울에서 온 전모(45)씨가 25일 낮 12시40분께 강원메가잭팟에서 1억2천7백만원의 잭팟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 24일 친구들과 함께 폐광카지노를 찾았다가 개장 이후 최대 대박을 거머쥐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종전 최대 액수의 잭팟은 지난해 12월24일 터진 8천4백만원짜리였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