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리그(NFL) 최강자를 가리는 슈퍼볼이 29일 오전 8시(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대망의 막을 올린다.

아메리칸컨퍼런스 챔피언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내셔널컨퍼런스 챔피언 뉴욕 자이언츠가 ''빈스 롬바디 트로피''를 두고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정규리그에서 나란히 12승4패를 올린 두팀은 팀컬러가 모두 수비를 앞세워 쉽사리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