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오는 29일 서울 염곡동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원에서 양성철 주미 대사 등 97명의 공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공관장 회의를 연다.

31일까지 계속되는 회의에서 외교부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외교''를 주제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 이후 예상되는 북한의 변화를 측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 4자회담 대책, 한.미.일 대북공조 방안 등도 검토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