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헤드헌팅(인력알선업) 업체를 통해 직장을 옮긴 사람중 IT(정보기술) 인력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IT 분야에 대한 구직요청건수도 전체의 40%에 달해 IT가 헤드헌팅의 핵심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

헤드헌팅 포털사이트(www.searchfirms.co.kr)를 운영하는 이하이어(대표 이민기)는 28일 드림서어치 ANS 서치스테이션 등 국내 헤드헌팅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헤드헌팅 의뢰기업을 분류해 보면 외국계기업이 46%로 가장 많았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