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트코퍼레이션(종목명 로지트)은 지난 사업연도 결산으로 7백53억원의 매출액에 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30.1%,당기순이익은 26.4% 늘어나는등 창사이래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로지트코퍼레이션은 화공약품및 건자재를 수입해 판매하는 유통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플라스틱과 용제 부문시장에 지난해 신규참여함으로써 매출액이 급증했으며 수익성도 뒷받침 됐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1999년말의 1백44.8%에서 지난 사업연도말 현재 96.4%로 낮아졌다.

로지트코퍼레이션의 올해 매출액및 이익(경상계정 기준)목표는 각각 9백30억원과 50억원이다.

회사측에서는 경기가 불투명한 점을 감안해 목표치를 가능한 낮추어 잡았다고 설명했다.

로지트코퍼레이션은 금년 3월로 예정된 정기주총에서 주식배당 7%와 현금배당 3%를 확정할 예정이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