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Currents] 美부시 통상정책 방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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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올 한해 세계증시와 세계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점칠 수 있는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30,31일에 열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얼마나 금리를 내릴 것인가 하는 점이다.
최근 들어 미국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침체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국제금융시장에서는 0.5% 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 20일 출범한 부시 정부의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금감면책에 대한 그린스펀의 지지발언으로 고무된 부시 정부는 인접국인 멕시코를 필두로 일본경제를 추스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체로 이번주가 지나면 그동안 부시 정부의 대외정책으로 예상돼 왔던 통상정책의 강도와 강한 달러화 정책의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29,30일 런던에서 열릴 영국 왕립 국제관계연구소(RIIA) 방위산업 세미나도 관심이 되고 있다.
''방위산업의 국제화 :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및 유럽안보방위체제 구상의 정책적 의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논의결과에 따라서는 한동안 중단됐던 유럽정치동맹(EPU)의 추진여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상춘 전문위원 schan@hankyung.com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30,31일에 열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얼마나 금리를 내릴 것인가 하는 점이다.
최근 들어 미국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침체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국제금융시장에서는 0.5% 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 20일 출범한 부시 정부의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금감면책에 대한 그린스펀의 지지발언으로 고무된 부시 정부는 인접국인 멕시코를 필두로 일본경제를 추스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체로 이번주가 지나면 그동안 부시 정부의 대외정책으로 예상돼 왔던 통상정책의 강도와 강한 달러화 정책의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29,30일 런던에서 열릴 영국 왕립 국제관계연구소(RIIA) 방위산업 세미나도 관심이 되고 있다.
''방위산업의 국제화 :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및 유럽안보방위체제 구상의 정책적 의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논의결과에 따라서는 한동안 중단됐던 유럽정치동맹(EPU)의 추진여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상춘 전문위원 sc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