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해외 무역관장회의를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세계 75개국 1백1개 무역관장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무협은 올해 수출 1천9백10억달러,투자유치 1백50억달러 달성을 위한 지원대책을 논의한다.

특히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전시사업·정보조사업무의 효율적 추진,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가 끝난후 무역관장들은 해외무역관을 지사로 활용하고 있는 3백50여개 중소수출업체들을 방문,업체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해외 현지 지원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국환 산자부장관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외무역관장을 대상으로 ''한국경제현황 및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