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상식] 부동액 4만km 주행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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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맞이 채비를 하는 사람처럼 차량도 겨울나기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해야만 고생과 불편함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냉각수의 부동액 점도와 워셔액의 농도를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냉각수와 부동액은 모두 엔진의 열을 냉각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부동액의 경우 과거에는 겨울철이 될 때마다 주입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4계절용 부동액이 있어 편리하다.
부동액은 2년,4만km 주행후 교환해야 하는 일반 부동액(용기색깔은 흰색)과 5년,10만km 주행후 교환하는 장수명 부동액(하늘색) 두가지가 있다.
구입할 때 용기에 사용기간이 명기돼 있으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의해야할 점은 일반 부동액과 장수명 부동액을 혼합해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가격은 장수명 부동액이 2배 정도 비싸다.
운행중 계기판에 있는 냉각수 온도계가 빨간색이 되거나 H근처를 표시할 때는 운행을 중단하고 냉각수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만약 냉각수가 부족할 때는 냉각수 누수 부분이 없는지 점검후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
이때 지하수나 우물물 계곡물은 안되며 수돗물이나 생수만을 써야 한다.
과열된 상태에서는 냉각수를 점검하지말고 열이 식은 상태에서 점검해야 한다.
과열된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캡을 열면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기때문이다.
또 냉각수를 보충할 때 라디에이터에 주입하지 않고 엔진오일 주입구에 물을 보충했다가는 엔진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운전자들은 부동액의 점도를 확인하기가 어려우므로 가까운 정비업소나 단골 업소를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워셔액을 사용할 때 워셔액이 얼어서 나오지않거나 뿌리자마자 얼어서 유리가 뿌옇게 돼 시야가 흐려져 특히 고속 주행시 안전운행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는 대개 동결방지효과를 내는 메탄올 함량에 문제가 있는 불량 워셔액을 사용했기 때문에 생긴다.
워셔액은 어는 온도가 섭씨 영하 20도 이하에 적합해야 하고 정상 워셔액의 메탄올 함량은 28% 이상이 돼야 한다.
품질이 좋지 않은 워셔액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워셔액이 접촉되는 차체 부위에 부식이 생길 수 있다.
또 메탄올이 적합하게 첨가되지 않은 워셔액은 사용할 때 유해한 메탄올이 차내로 유입돼 운전자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소비자보호원에서 워셔액에 대한 시험검사를 한 결과 일부 주유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워셔액은 원가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메탄올 함량이 적어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객유치수단으로 제공되는 무료 워셔액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워셔액 선택은 동결 방지효과가 있는 메탄올 28% 이상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창문을 모두 닫은 상태에서 사용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김종훈 소비자보호원 생활안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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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와 워셔액 사용시 주의사항>
-일반 부동액과 장수명 부동액을 섞어 써선 안돼
-냉각수 온도계가 빨간색이 되면 냉각수 반드시 체크해야
-지하수 우물물 계곡물은 냉각수로 못 써
-워셔액은 메탄올 28%이상 함유해야
-주유소에서 무료로 주는 워셔액은 불량일 가능성 커
-불량 워셔액을 장기간 사용땐 접촉되는 차체부위 부식돼
특히 냉각수의 부동액 점도와 워셔액의 농도를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냉각수와 부동액은 모두 엔진의 열을 냉각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부동액의 경우 과거에는 겨울철이 될 때마다 주입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4계절용 부동액이 있어 편리하다.
부동액은 2년,4만km 주행후 교환해야 하는 일반 부동액(용기색깔은 흰색)과 5년,10만km 주행후 교환하는 장수명 부동액(하늘색) 두가지가 있다.
구입할 때 용기에 사용기간이 명기돼 있으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의해야할 점은 일반 부동액과 장수명 부동액을 혼합해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가격은 장수명 부동액이 2배 정도 비싸다.
운행중 계기판에 있는 냉각수 온도계가 빨간색이 되거나 H근처를 표시할 때는 운행을 중단하고 냉각수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만약 냉각수가 부족할 때는 냉각수 누수 부분이 없는지 점검후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
이때 지하수나 우물물 계곡물은 안되며 수돗물이나 생수만을 써야 한다.
과열된 상태에서는 냉각수를 점검하지말고 열이 식은 상태에서 점검해야 한다.
과열된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캡을 열면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기때문이다.
또 냉각수를 보충할 때 라디에이터에 주입하지 않고 엔진오일 주입구에 물을 보충했다가는 엔진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운전자들은 부동액의 점도를 확인하기가 어려우므로 가까운 정비업소나 단골 업소를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워셔액을 사용할 때 워셔액이 얼어서 나오지않거나 뿌리자마자 얼어서 유리가 뿌옇게 돼 시야가 흐려져 특히 고속 주행시 안전운행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는 대개 동결방지효과를 내는 메탄올 함량에 문제가 있는 불량 워셔액을 사용했기 때문에 생긴다.
워셔액은 어는 온도가 섭씨 영하 20도 이하에 적합해야 하고 정상 워셔액의 메탄올 함량은 28% 이상이 돼야 한다.
품질이 좋지 않은 워셔액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워셔액이 접촉되는 차체 부위에 부식이 생길 수 있다.
또 메탄올이 적합하게 첨가되지 않은 워셔액은 사용할 때 유해한 메탄올이 차내로 유입돼 운전자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소비자보호원에서 워셔액에 대한 시험검사를 한 결과 일부 주유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워셔액은 원가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메탄올 함량이 적어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객유치수단으로 제공되는 무료 워셔액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워셔액 선택은 동결 방지효과가 있는 메탄올 28% 이상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창문을 모두 닫은 상태에서 사용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김종훈 소비자보호원 생활안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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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와 워셔액 사용시 주의사항>
-일반 부동액과 장수명 부동액을 섞어 써선 안돼
-냉각수 온도계가 빨간색이 되면 냉각수 반드시 체크해야
-지하수 우물물 계곡물은 냉각수로 못 써
-워셔액은 메탄올 28%이상 함유해야
-주유소에서 무료로 주는 워셔액은 불량일 가능성 커
-불량 워셔액을 장기간 사용땐 접촉되는 차체부위 부식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