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실직자들의 직업알선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기 위해 "구직세일즈팀"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올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중 대졸이상의 고학력 인력 5명을 선발,최근 구직세일즈팀을 구성했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구직세일즈팀은 관내 3백53개의 중소기업을 수시로 방문,애로사항청취와 함께 인력채용 지원을 하게 된다.

또 소상공인 지원시책과 전문민원상담 등 정부의 시책을 기업체에 알려주고 자금 기술 법률 노무 등 각종 기업정보를 제공해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파악해 대전지방노동청과 대전상공회의소 등이 주최하는 "구인.구직만남의 행사"와 연계하는 역할도 하기로 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