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담보대출금리 또 내린다 .. 삼성생명, 연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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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철을 앞두고 보험권의 아파트담보대출 판매경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삼성생명은 29일 최저 연 8.4%의 금리를 적용하는 아파트 담보대출 신상품 ''라이트 아파트 플러스 대출''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의 기존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것이며 경쟁업체들의 최저금리(연 8.5%)보다도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현재 보험권에선 동양화재 쌍용화재가 아파트를 담보로 최저 연 8.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교보생명 흥국생명은 연 8.6%를 적용하고 있다.
동부화재 신동아화재 등도 내달초 대출금리를 내릴 예정이어서 보험권의 아파트담보대출 판매경쟁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성생명의 새로운 대출상품은 다음달부터 3월31일까지 두달 동안 판매된다.
등록세 교육세 법무사수수료 등 통상 대출금의 1% 정도 드는 근저당설정비용도 면제해 준다.
또 6개월 단위로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이전하는 대출의 경우는 대출수수료나 말소비용도 물리지 않는다.
이 상품을 통해 3천만원을 대출받는 고객은 약 33만원 정도되는 근저당 설정비용을,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이전하는 경우 7만5천원 정도인 대출수수료와 평균 5만원 수준인 말소비용을 각각 절감할 수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삼성생명은 29일 최저 연 8.4%의 금리를 적용하는 아파트 담보대출 신상품 ''라이트 아파트 플러스 대출''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의 기존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것이며 경쟁업체들의 최저금리(연 8.5%)보다도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현재 보험권에선 동양화재 쌍용화재가 아파트를 담보로 최저 연 8.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교보생명 흥국생명은 연 8.6%를 적용하고 있다.
동부화재 신동아화재 등도 내달초 대출금리를 내릴 예정이어서 보험권의 아파트담보대출 판매경쟁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성생명의 새로운 대출상품은 다음달부터 3월31일까지 두달 동안 판매된다.
등록세 교육세 법무사수수료 등 통상 대출금의 1% 정도 드는 근저당설정비용도 면제해 준다.
또 6개월 단위로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이전하는 대출의 경우는 대출수수료나 말소비용도 물리지 않는다.
이 상품을 통해 3천만원을 대출받는 고객은 약 33만원 정도되는 근저당 설정비용을,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이전하는 경우 7만5천원 정도인 대출수수료와 평균 5만원 수준인 말소비용을 각각 절감할 수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