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대학교 이메일 유출로 곤란한 상황이라고 고백했다.애니는 지난 24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스터디 위드 미'(Study with me) 형식의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다. 애니는 과제를 하던 중 "여러분께 할 얘기가 있다"며 "솔직히 제 학교 아이디를 찾는 게 정말 쉬운 거라는 걸 아는데, 제 학교 이메일로 이메일을 보내시면 제가 다른 교수님들한테 오는 이메일이나 학교에서 오는 중요한 이메일을 찾기가 어려워진다"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학교 이메일로 오는 것들도 다 예쁜 말밖에 없지만,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데이오프나 아무 데나 써주시면 읽을 수 있다"며 "학교 이메일로는 뭘 보내시면 학교 관련된 이메일을 보기가 너무 어려워지니까 다른 곳으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애니는 "학교 이메일을 알았다는 건 학교 스케줄도 안다는 건데, 학교에서 저를 보고 인사해 주시면 저도 인사하겠다"며 "그런데 정말 상태가 안 좋을 수도 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도 "저를 보고 싶으면 컬럼비아 대학교로 오면 된다. 열심히 공부하시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애니는 이날 방송에서 컬럼비아대 후배로 입학하는 팬이 있다면 자신의 필기 노트를 주겠다고 하기도 했다.애니는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건너가 학창 시절을 보냈고 데뷔 전 컬럼비아대에 진학해 미술사학을 전공 중이다. 졸업까지 한 학기만 남겨둔 애니는 데뷔와 활동을 위해 휴학 기간을 모두 소진해 이번 학기에 복학했다.애니의 모친인 정유경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딸로, 2015년 12월부터 신세계백화
언론노조 KBS 본부(KBS 노조)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계엄을 선포하기 전 박장범 KBS 사장이 당시 최재현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비상계엄 선포 담화를 미리 알려줘 특보 준비를 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사장이 당시 최 국장에게 전화를 건 사실을 확인했다"며 "박 사장이 대통령실 누군가로부터 연락받아 계엄방송을 준비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KBS 노조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노조 사무실에서 'KBS 사장 12·3 내란방송 개입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KBS 노조는 박 사장이 대통령실과 KBS의 계엄방송 연결고리였다고 전하면서 믿을 만한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2024년 12월 3일 KBS는 지상파 중 유일하게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 담화를 적시에 방송한 바 있다. KBS 노조는 최 국장의 지시로 계엄선포 담화 방송이 제때 나갈 수 있었고, 최 국장은 당시 박 내정자의 지시로 회사에 돌아와 방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KBS 노조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3일 오후 6시경 퇴근했던 최 국장은 오후 7시30분에서 8시 사이 회사로 복귀했다. 퇴근 후 박 사장에게 계엄방송 관련 전화를 받아 회사로 복귀했다는 게 KBS 노조의 의견이다.박상현 언론노조 KBS 본부장은 "최 국장은 회사로 돌아와 대통령실 출입기자를 통해 대통령실 동향 확인을 하라고 지시하고 생전 들어가지 않았던 뉴스 부조정실에 들어가서 중계신호 수신 여부를 체크했다"며 "평소와 다른 최 국장의 행동에 뉴스 부조 기술 직원이 '왜 그러느냐'고 묻자 최 국장은 '안보관련'이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KBS 노조는 코리아풀에서 대통령 담화를 정
매년 법무부가 변호사 시험 합격자 수를 정하는 4월이 다가오자 포화 상태에 다다른 변호사 시장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분출되고 있다. 예비 법조인인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과 현직 법조인인 졸업생들이 로스쿨 정원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26일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이달 11~17일 전국 로스쿨 학생협의회(로스쿨 학생회장 등 재학생 모임)가 전국 로스쿨 재학생 4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4.3%가 현행 2000명 수준인 로스쿨 입학 정원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로스쿨 제도 개편에 대한 재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 중 91.2%는 정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적정 규모로는 1000~1100명 수준이 39.9%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응답자 83.1%가 로스쿨 교육 과정이 개편돼야 한다고 답했다. 59.1%는 현행 3년제 교육 과정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냈고, 68.8%가 4년제 도입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변호사 시험 합격 후 6개월간 진행되는 실무 수습을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선 69.3%가 동의했다.정원 외 입학을 허용하는 결원보충제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했다. 편입학, 자퇴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경우 입학 정원의 10% 범위에서 다음 학년도에 인원을 추가 모집하는 제도다. 응답자 54.9%가 이에 반대했고, 45.7%는 ‘결원보충제가 재학생의 학업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로스쿨 결원보충제를 허용하는 법학전문대학원법 시행령 6조 2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태다.로스쿨 졸업생들을 대표하는 로스쿨 학생협의회 졸업생회는 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