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보안업체 투자등급 하향..싸이버텍.장미디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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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싸이버텍홀딩스 장미디어인터렉티브 퓨쳐시스템 등 인터넷 보안업체들에 대한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싸이버텍 및 장미디어에 대한 투자의견은 종전의 ''Underperform(시장수익률이하)''에서 ''Sell(매도)''로,퓨쳐시스템에 대한 의견은 ''Buy(매수)''에서 ''Marketperform(시장수익률평균)''으로 각각 낮추었다.
29일 현대증권은 인터넷 보안업체들에 대해 우량 보안업체의 코스닥 입성에 따른 기대감과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인해 평균주가가 2백66%(코스닥 지수대비 2백9%) 상승했으나 적정주가 수준을 넘어섬으로써 투자 포지션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이 분석한 퓨쳐시스템의 적정주가는 1만6천원대로 최근 퓨쳐시스템의 주가는 이미 적정수준을 넘은 상태다.
현대는 싸이버텍에 대해선 5천5백∼7천원을 ,장미디어는 4천5백∼6천5백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현대증권 리서치팀의 옥주홍 연구원은 "인터넷 보안업체들은 실적이 개선됐다거나 이렇다할 펀더멘털(기업본질가치)의 변화도 없이 시장환경의 개선만으로 엄청난 호황을 누려왔다"며 "이제 펀더멘털에 근거한 각 업체의 적정주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싸이버텍 및 장미디어에 대한 투자의견은 종전의 ''Underperform(시장수익률이하)''에서 ''Sell(매도)''로,퓨쳐시스템에 대한 의견은 ''Buy(매수)''에서 ''Marketperform(시장수익률평균)''으로 각각 낮추었다.
29일 현대증권은 인터넷 보안업체들에 대해 우량 보안업체의 코스닥 입성에 따른 기대감과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인해 평균주가가 2백66%(코스닥 지수대비 2백9%) 상승했으나 적정주가 수준을 넘어섬으로써 투자 포지션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이 분석한 퓨쳐시스템의 적정주가는 1만6천원대로 최근 퓨쳐시스템의 주가는 이미 적정수준을 넘은 상태다.
현대는 싸이버텍에 대해선 5천5백∼7천원을 ,장미디어는 4천5백∼6천5백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현대증권 리서치팀의 옥주홍 연구원은 "인터넷 보안업체들은 실적이 개선됐다거나 이렇다할 펀더멘털(기업본질가치)의 변화도 없이 시장환경의 개선만으로 엄청난 호황을 누려왔다"며 "이제 펀더멘털에 근거한 각 업체의 적정주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