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급락 하루 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81포인트(0.81%) 상승한 596.54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34포인트(1.67%) 오른 81.38을 기록했다.

지수 오름폭은 크지 않았지만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보다 훨씬 많아 체감지수는 따뜻했다.

거래소시장의 경우 오른 종목 수가 5백81개로 내린 종목 수(2백34개)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도 5백23개가 오른 반면 내린 종목은 71개에 불과했다.

특히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거래소 62개, 코스닥 2백28개 등 2백90개에 달해 개인들이 선호하는 개별종목의 선전이 돋보였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