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1.30 00:00
수정2001.01.30 00:00
정부와 한국전력 노사는 29일 한전 발전사업 분할안을 협의하기 위한 노사정회의를 가졌으나 결론을 도출하지 못해 오는 2월2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한전의 발전사업을 6개 자회사(원자력 1개사 포함)로 분할하는 내용의 정부안을 설명하고 노조의 동의를 구했으나 노조가 공식 입장을 다음 회의에서 밝히기로 해 2차 노사정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