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최근 개인 및 소호(SOHO)를 겨냥한 보급형 레이저프린터 "레이저젯6L프로(LaserJet 6L PRO)"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레이저젯6L프로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인쇄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해상도가 6백DPI(DPI)이다.

DPI는 Dot Per Inch의 약자로 1인치에 찍을 수 있는 점의 수를 나타낸다.

6백DPI는 6백개의 점을 찍어 출력물을 인쇄할 수 있다는 뜻이다.

레이저젯6L프로는 또 HP의 해상도 향상 기술인 "RETResolution Enhancement technology)"을 사용해 선명하고 우수한 품질의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초미립(microfine)토너를 사용해 검정색과 회색을 보다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다.

레이저젯6L프로는 가격 및 유지비용 대비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절약모드로 사용할 경우 토너를 50% 정도 절감할 수 있다.

레이저젯6L프로는 특허기술인 "인스턴트-온 퓨저(Instant-on Fuser)"를 도입해 예열시간을 없애 프린터를 켠 후 곧바로 인쇄할 수 있다.

인쇄 속도도 빠른 편이다.

1분에 6페이지를 출력할 수 있다.

18초만에 첫 페이지를 출력한다.

다양한 용지 크기와 다양한 용지 유형을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들은 레터,봉투,투명필름 및 카드용지 등 각종 비즈니스 문서를 간편하게 인쇄할 수 있다.

레이저젯6L프로는 도스(DOS) 및 윈도95.98.2000과 윈도NT를 운영체제(OS)로 사용하는 PC와 연결해 쓸 수 있다.

가격은 48만원이다.

(02)3270-0700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